부산대 홍보대사 글로벌 마케터 3기 출범

외국인 유학생 모국에서 부산대 입학 홍보

부산대학교 글로벌 마케터 3기 출범 모습./사진제공=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국제교류본부는 글로벌 마케터 제3기 발대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마케터는 부산대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로 30명이다. 부산대를 해외에 알리고 입학상담을 맡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부산대는 2019년부터 매년 겨울방학 동안 60개 이상의 해외 명문대학 및 영재·과학고 예비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부 및 대학원 입학설명회를 하고 있다.

글로벌 마케터의 활동에 힘입어 최근 부산대에는 해외 현지 수능 상위 1% 이내 학생과 각종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등 해외 우수 인재가 속속 입학하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해에는 유학상담과 입학설명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최근 위드 코로나 단계로 전환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활동을 재정비했고 글로벌 마케터 제3기를 출범한 상태다.

글로벌 마케터 파견 국가는 매년 증가해 신남방 태국·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추가하는 등 신북방·신남방 벨트를 구축해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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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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