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갯벌사고 구조장비 개발 대상(대통령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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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갯벌사고 구조장비 개발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갯벌사고 대응 구조장비 개발, 갯벌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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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갯벌사고 구조장비 개발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갯벌사고 대응 구조장비 개발, 갯벌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도는 증가하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갯벌사고 인명구조용 보드(갯보드)와 효율적으로 이송이 가능한 도르래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이후 이를 활용한 전술대회를 개최해 효과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인명구조 시간을 5배 단축, 갯벌 고립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경진대회는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및 1000여 명의 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4개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총 4개 기관이 대상, 7개 기관이 최우수상, 나머지 12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적극행정 지방자치단체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전국 1위) 선정에 이어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도의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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