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국 최대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액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3억 원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액 244억 원의 59%에 해당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6만 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액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3억 원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99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1만 9000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액 244억 원의 59%에 해당하며,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6만 원이다.
지급 가능 면적은 농가당 0.1ha부터 5.0ha까지다. ha당 지급단가는 인증단계와 작목별로 다르다. 논은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채소·특작·기타작물은 65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도내 1360개 친환경농업단지별 담당 공무원 지정,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운영, 농약 사용 인증 취소 농가 최대 5년간 보조사업 지원 제외 등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정희 전남도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인의 영농에 어려움이 많다"며 "힘든 여건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한 농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4만ha로, 전국 인증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유기농산물은 2만6000ha로 전국 총면적의 64%에 달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BJ 철구, 모델 출신 비서에 "비키니쇼 가능? 너 원래 벗는 애"…논란 - 머니투데이
- 슈퍼카 17대 세워만 두는 男…차값만 20억인데 돈 없어 모텔 전전 - 머니투데이
- 송지효 숏컷에 뿔난 팬들..."스타일리스트 교체하라" 성명서까지 - 머니투데이
- "다리 길이 실화냐"…현아, 옆선 드러낸 과감한 드레스 자태 - 머니투데이
- '지옥'서 지옥행 날짜 고지한 천사…알고 보니 '기생충' 아역배우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단독]"나야 딸기"…무섭게 팔린 맛피아 '밤 티라미수' 동생 나온다 - 머니투데이
- '4혼' 박영규, 재혼으로 얻은 '54살 차' 딸 최초 공개…꿀이 뚝뚝 - 머니투데이
- 큰 돈 번 줄 알았는데…대박난 '삐끼삐끼', 원곡자 토니안이 놓친 것 - 머니투데이
- "♥옥경이 치매 증상 멈춰"…태진아, 깜짝 소식 알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