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공기업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조용철 2021. 11.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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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이해충돌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29일 GKL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3개 레저산업기관과 공동 체결한 '레저산업기관 이해충돌방지 청렴윤리 협약' 이행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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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산 GKL 사장이 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GKL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이해충돌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해충돌’이란 공직자의 직무수행에 있어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해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이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

29일 GKL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3개 레저산업기관과 공동 체결한 ‘레저산업기관 이해충돌방지 청렴윤리 협약’ 이행의 일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시책·이해충돌방지 제도운영 우수사례 등 인적·물적자원 공유 △청렴·반부패 정책 확산 및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각종 캠페인, 교육, 포럼, 청렴콘서트 등 이해충돌방지 문화 확산 및 청렴환경 조성 공동 노력 등이다.

29일 오전에는 김영산 GKL사장이 팀장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10대 필수 준수 행위기준 △법령 제정 배경 및 입법 취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등 이해충돌방지법에 전반에 대한 강의했다.

임직원들은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이해충돌 방지 서약’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해충돌방지 포스터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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