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중국산 불법 수도용품 6만여 점 유통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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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수도용품 6만여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중국산 수도꼭지의 상자를 바꿔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속이거나, 위생안전기준 인증(KC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수도용품 6만 5천 5백여 점(약 35억 원 상당)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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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수도용품 6만여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중국산 수도꼭지의 상자를 바꿔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속이거나, 위생안전기준 인증(KC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수도용품 6만 5천 5백여 점(약 35억 원 상당)을 적발했습니다.
세관은 대외무역법 및 수도법을 위반한 적발 업체를 고발 조치하고 거래 중지·시정조치나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세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집 꾸미기 열풍 등과 맞물려 수도용품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자 단속에 나섰습니다.
수도용품 수입액은 지난해 1분기 3억7천876만달러에서 올해 2분기 4억3천443만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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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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