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네번째 도전
보도국 2021. 11. 29. 13:16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네 번째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힙니다.
손 전 대표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정치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늘 민생당에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전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17대, 18대 대선에서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했고, 19대 대선 때도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철수 대표에게 밀렸습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 출마선언에 앞서 인사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무실을 찾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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