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파크원에 전자·일반담배 전용공간 조성

최기성 2021. 11. 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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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파크원 단지 내에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전용 실외 흡연 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44만명에 달하는 여의도에 있는 흡연구역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인근 시민들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흡연과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조성한 흡연 공간은 전자담배 전용 구역인 베이핑룸과 일반담배 전용 구역인 스모킹룸으로 구분됐다.

백영재 대표는 "대규모 오피스 단지와 쇼핑 센터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에 베이핑룸과 스모킹룸을 조성해 공중보건 개선에 일조하고 일반담배 흡연자와 전자담배 사용자,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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