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다시 신규입국 전면 정지..'오미크론' 차단

정영효 2021. 11. 29.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 0시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은 전날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9개국을 입국규제 완화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단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장·유학생 신규입국도 당분간 허용 않을듯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 0시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지난 8일 완화한 비즈니스 목적의 출장자와 유학생의 신규 입국도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은 전날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9개국을 입국규제 완화 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확산하자 전세계 모든 나라로부터 입국을 잠정 중단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단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