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 성공기 담은 책자 발간

우수 청년창업가 50팀 성공스토리 소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청년창업가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책자를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 간 '전남 청년 창직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JEONNAM JOB CREATIVE 2020 Vol 2.'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는 센터의 창직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자리 잡은 50개 우수 창업기업의 판매물건과 활동내역, 센터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발간으로 올해 또한 창업기업과 센터의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소개된 기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와니엘'은 베팅센터 프랜차이즈 사업과 야구용품 판매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간 제품 불매운동으로 거래 중단의 위기를 겪었지만 곧 자체 브랜드를 제작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내 청년 창업가 110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해 왔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책자가 창직형 창업자에게 기업 홍보 자료로 활용되고 창업을 꿈꾸는 일반인에게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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