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천남동 일원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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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천남동 일원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기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행사에는 이상천 시장,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관계 주민 등이 참석해 단지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충북도,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추진한다.
이 시장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미래농업을 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업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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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 사업 모델도 제시
(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천남동 일원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기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행사에는 이상천 시장,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관계 주민 등이 참석해 단지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충북도,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추진한다.
사업비 522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등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첨단농업시설 규모만 6만㎡에 달한다.
2022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먼저 준공해 시범 운영한 뒤 2023년 지원센터를 비롯한 재배단지를 만든다.
단지에는 국내 발전소 계측제어설비분야 1위 기업 ㈜우리기술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원천개발제조업(ODM) 국내 1위 기업 ㈜콜마BNH, 종자수출 전문기업 ㈜솔라늄네트웍스가 입주하기로 한 상태다.
시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비 50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미래농업을 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업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지 조성을 발판으로 중부권 최고의 농업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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