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 확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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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시설 공정과정을 개선해 가공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하고 수확철을 맞아 농식품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판매업을 소유한 농업인들과 협조해 사과즙, 블루베리즙 등 가공제품을 생산해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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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정 시설 개선으로 가공제품 생산 두 배 이상 늘어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시설 공정과정을 개선해 가공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하고 수확철을 맞아 농식품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판매업을 소유한 농업인들과 협조해 사과즙, 블루베리즙 등 가공제품을 생산해 농가소득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이처럼 반자동화 시설로 개선되면서 사과즙의 경우 1일 원물처리량이 350㎏에서 900㎏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품목 375% 원물처리가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아로니아, 블루베리 포함 사과 홍로 등 본격 농산물 수확과 사과즙, 블루베리즙, 사과 아로니아즙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잼은 사과, 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 블랙커런트, 사과아로니아 등을 원료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타 가공품으로는 아로니아 분말, 딸기 분말을 생산하며 열풍건조 방식으로 건 표고버섯도 가공한다.
무주군청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농산물가공센터 시설을 공정개선과 시설 보강을 통해 반자동화 시설로 개선하면서 품질향상과 생산능력 향상으로 코로나19 비대면 판매처의 신뢰도 상승에 따른 추가 생산이 가능하게 하게 됐다"며"지속적으로 설비 자동화시설을 강화해 인건비와 안전사고를 줄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019년 4월 가동에 들어 갔으며, 농산물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70여종을 갖추고 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와 농식품 가공 창업 역량향상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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