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공장 건설현장서 50대 인부 추락사

김상연 2021. 11. 29. 1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시내 화장품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화장품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2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시내 화장품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화장품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2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공장 3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 위에서 각파이프 설치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방지를 위한 장비 착용이나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3명 경상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북한 친구들 부럽다! 가고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스토킹 가해자 차단 조치 어기면 형사처벌 받는다
☞ 윤석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수정 교수…사할린동포 손녀도
☞ BTS 덕분에 LA 곱창집 대박…아미들, 밥 먹으며 '버터' 떼창
☞ 한밤중 4살 딸 도로에 버린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물개 대신 '육지 동물' 사슴 사냥 북극곰…희귀장면 포착
☞ 시급 1만원 단기 '꿀알바'라는 이것 해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