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영화제 대상, 김재준 '레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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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김재준(무주고등학교) 감독이 연출한 '레디, 액션'이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어게인, 따로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다.
오름상(은상)에는 안순실(금치초) 감독의 '제3자', 송윤재(이리북중) 감독의 '마이드림', 신민재·한은수(안성고) 감독의 '인생강화'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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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제15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김재준(무주고등학교) 감독이 연출한 '레디, 액션'이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어게인, 따로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다.
개막작 '조지아', '감각을 통해서' 2편과 경쟁작 33편 등 모두 47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대상작 '레디, 액션'은 연출의 책임은 막중하고 책임이 커질수록 잘 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지나가는 추억의 순간을 놓치지 말고 즐기며 살자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날개상(금상)은 김지성(조림초) 감독의 ‘바다쓰기'와 안준서·이지민·지진석·차지현(지평선중) 감독의 '초록창', 류성환(양현고) 감독의 '보통학생'이 받았다.
오름상(은상)에는 안순실(금치초) 감독의 '제3자', 송윤재(이리북중) 감독의 '마이드림', 신민재·한은수(안성고) 감독의 '인생강화'가 이름을 올렸다.
돋음상(동상)은 공세민(전주용흥초) 감독의 '슬기로운 이승생활', 경소희(순창여자중) 감독의 '용만아 어디가니', 김주현·전예진(남원국악예술고) 감독의 '줌 인'이 수상했다.
아차상은 정금희(임실지사중) 감독의 '반려좀비', 관객심사단이 뽑은 관객심사상은 장성호(전주용흥초) 감독의 '우주는 놀고 싶어'와 안준서·이지민·지진석·차지현(지평선중) 감독의 '초록창, 김주현·전예진(남원국악예술고) 감독의 '줌 인'이 각각 선정됐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내년에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마스크 없이 영화제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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