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영 이사장의 고향사랑, 진안군민 180명 무료검진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군청에서 전춘성(사진 왼쪽) 군수와 성대영(사진 오른쪽) 센트럴병원·한도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재경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키로 약속받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진안군 제공).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군청에서 전춘성 군수와 성대영 센트럴병원·한도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재경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의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키로 약속받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병원 측이 내년부터 3년간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을 상대로 연간 60명씩 총 180여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함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는 동향면이 고향인 성대영 이사장이 한몫했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에서 이사장을 맡았다. 이달부터는 한도병원 이사장까지 맡으며 의료계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성대영 이사장은 "고향의 군민들이 더욱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협약식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협약식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들의 의료복지가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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