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매타버스' 맞서는 심상정 "심상찮은 버스 100일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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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9일 '심상찮은 버스'를 대선 유세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겨냥한 셈이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전국민 경청 프로젝트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라는 이름으로 지역 순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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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9일 ‘심상찮은 버스’를 대선 유세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겨냥한 셈이다. 심 후보는 이날 노동조합 파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심상찮은 버스’를 타고 남은 선거 기간 100일 동안 대학생과 현장 근로자, 장애인 단체 등을 만날 예정이다.
장혜영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상정 후보는 거대 양당이 희망고문만 하며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철저히 외면하는 약자들의 구체적인 삶 속으로 들어가 그 목소리를 대변하는 ‘심상찮은 버스’ 100일 민생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속노조 주얼리 분회 파업 현장을 찾는다. 오는 30일 오후에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다음날엔 경남 양산의 솥발산 열사묘역을 참배하고 지역 노동자들과 만난다.
다음 달 2일에는 경남 창원 정의당 경남도당에서 현장 선대위를 개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한다. 이어 경상대학교 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인 금요일 오전엔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의 농성장을 찾는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전국민 경청 프로젝트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라는 이름으로 지역 순회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매 주말마다 매타버스를 타고 각 지역의 민생 현장을 찾아 토크쇼, 캠핑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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