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모자르는 '혈액'..의성 지역단체, 6시간 만에 100여명 '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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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하지만,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해서 바쁜 일도 잠시 미루고 헌혈에 동참했어요."
경북 의성에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보유량이 4.1일에 못 미친다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헌혈운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이다.
김영대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최근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를 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에 헌혈운동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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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미약하지만,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생각해서 바쁜 일도 잠시 미루고 헌혈에 동참했어요."
경북 의성에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보유량이 4.1일에 못 미친다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헌혈운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이다.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헌혈봉사는 헌혈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25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에서 진행했다.
이날 헌혈봉사는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지역주민과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해 혈액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탰다.
헌혈을 마친 사람들은 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에서 제공한 차 와 기념품(소금) 등을 나누기도 했다.
김영대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최근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를 하게 됐다"며 "바쁜 일상에 헌혈운동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숙 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헌혈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의성지역 단체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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