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 티앤케이팩토리와 합병

합병후 티앤케이팩토리 자회사 편입..모바일광고사업 시너지 '창출'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자회사 애디스콥(대표 심상일)이 티앤케이팩토리(대표 신희태)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티앤케이팩토리가 애디스콥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기일은 2021년 12월 24일이다. 네오위즈는 존속법인 티앤케이팩토리의 지분 5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애디스콥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수익화 전문 플랫폼 업체로 2010년부터 모바일 게임 광고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5월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됐다.

티앤케이팩토리는 2011년 6월 설립된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이다. 보상형 광고, 디스플레이 배너(DA), 광고 구매 플랫폼(DSP) 등의 광고 플랫폼을 독자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앱과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고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수익 최적화 기술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확보는 물론 운영 및 서비스 영역에서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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