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30일 산전·산후우울증 정책지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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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엄·빠(엄마·아빠)의 건강한 웃음, 우리 아이의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산전·산후우울증 정책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배 의원은 "출산과 육아의 주체인 산모에 대한 지원은 물론, 남편 육아휴직을 권장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양육을 분담하는 남편의 남성 산후우울증 문제 또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산전·산후우울증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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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엄·빠(엄마·아빠)의 건강한 웃음, 우리 아이의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산전·산후우울증 정책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18 산후조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 기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50.3%에 달한다. 그러나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21년 저출산 정책예산이 42조9000억에 달하지만 기술인력지원, 협동조합종사자 지원 등 저출산 대책과는 거리가 있는 간접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배현진 의원실은 산전·산후우울증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산후우울증에 대한 진단율과 치료범위를 넓히고, '육아맘' 뿐만 아니라 '육아대디'까지 지원 폭을 넓히는 방안 등 산전·산후우울증 문제의 진단 및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가족연구센터장,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배 의원은 "출산과 육아의 주체인 산모에 대한 지원은 물론, 남편 육아휴직을 권장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양육을 분담하는 남편의 남성 산후우울증 문제 또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산전·산후우울증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달 26일 산후우울증 지원 방향 구체화 및 국가 차원의 정기 실태조사 의무화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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