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행

김대원 2021. 11. 29.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안군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배출자가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 자루에 담아 배출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단독주택 별도 분리배출 적극 홍보

[더팩트 l 신안=김대원 기자] 신안군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우선 분리배출 거치대 80개를 거점 배출장소에 설치한다. 또 올바른 배출요령을 담은 전단 배포와 플래카드 부착, 홈페이지 배너 등 설치해 온·오프라인에서의 홍보활동은 물론 수시점검을 실시, 제도의 빠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배출자가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유색 페트병 등 유사 품목의 혼합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해외로부터 연간 8만여톤의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신안의 세계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재활용이 어려운 아이스팩이 마구 버려지고 있는 것에 착안, 지난 2월부터 군 청사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forthetrue@ft.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