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숨결, 천년 사랑' 익산 서동축제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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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2021 서동축제'가 28일 막을 내렸다.
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23일간 개최됐다.
축제에서는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색채의 유등으로 백제의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했다.
시는 축제와는 별도로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를 오는 2022년 2월 6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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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 ‘2021 서동축제’가 28일 막을 내렸다.
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23일간 개최됐다.
축제에서는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색채의 유등으로 백제의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했다.
특히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각종 공연과 함께 무형문화재 기세배놀이, 수상실경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소원 배 띄우기, 백제 복식 체험, 열기구 탑승 등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축제와는 별도로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를 오는 2022년 2월 6일까지 연장한다.
연장기간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연장된 전시 기간에도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밀집 관람을 피하고, 방문객 스스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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