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학생 무상급식 단가..'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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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내년 급식단가 200원 인상을 위해 추가예산액 80억원 중 44억원을 분담해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급식예산 확대에 합의하고, 전북도교육청에서 44억원, 시·군청에서 19억원, 도청에서 17억원을 부담한 무상급식 예산 8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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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44억원, 시·군청 19억원, 도청 17억원 등 80억 원 추가 투입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내년 급식단가 200원 인상을 위해 추가예산액 80억원 중 44억원을 분담해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급식예산 확대에 합의하고, 전북도교육청에서 44억원, 시·군청에서 19억원, 도청에서 17억원을 부담한 무상급식 예산 8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합의된 내용에 따라 유치원(2600원→2800원), 초등학교(2800원→3000원), 특수학교(3500원→3700원), 중·고등학교(3500원→3700원) 무상급식 단가가 200원씩 인상되면, 내년도 전북도 무상급식 총 예산은 1334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유·특수학교 및 저소득층 무상급식 지원금은 교육청에서 100%, 초·중·고등학교는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50%씩 부담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교육청 재원 부담 가중과 체위가 다른 고등학생 급식비 단가 인상부분, 저소득층 학생들만 따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비교육적인 부분 등의 개선방안을 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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