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지수 OECD 꼴찌"..여성관리자 70명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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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기업의 여성 고위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직 내 성별 다양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별 다양성 확보는 조직의 혁신적 성장을 견인하는 힘이며 실질적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여성이 사회 각 영역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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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별 다양성, 조직 혁신 성장 견인"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 민간기업의 여성 고위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조직 내 성별 다양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30일 2021년 여성 고위관리자 원탁 토론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유리천장지수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29위에 머물고 있다.
상장법인 여성임원은 2019년 4.0%, 2020년 4.5%, 2021년 5.2%로 상승 추세이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이 '성별 다양성 확보를 위한 지도자(리더십)'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과제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공공 및 민간 부분의 고위관리자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분임토론을 진행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확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역량강화에 필요한 지원과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공공부문의 성별 고용정보 공시 확대, 자본 2조원 이상 기업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 확보 제도 등을 통해 조직 내 성별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별 다양성 확보는 조직의 혁신적 성장을 견인하는 힘이며 실질적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여성이 사회 각 영역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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