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정분석 평가 '우수'..효율성 분야서 높은점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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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인구와 재정규모를 고려해 전국 지자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누고,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건전성 등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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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인구와 재정규모를 고려해 전국 지자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누고,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건전성 등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재정 효율성 분야(자치구 서울Ⅰ유형)에서 최고등급인 ‘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구는 지방세징수율과 체납액관리·지방보조금·출자출연 전출금 비율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축소된 사업을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조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의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통해 원활하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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