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을자치 기록전 개최.. 내달 관내 거주 예술가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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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1∼31일 마을자치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내 마을공동체기록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록전은 '안녕, 마을:재난과 공동체'를 주제로, 익숙한 인사인 '안녕'의 의미를 평안·기원·마주침·이별 등으로 재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금천의 기록자산으로 보존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마을자치 기록전을 계속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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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1∼31일 마을자치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내 마을공동체기록관에서 열리는 이번 기록전은 ‘안녕, 마을:재난과 공동체’를 주제로, 익숙한 인사인 ‘안녕’의 의미를 평안·기원·마주침·이별 등으로 재현했다. 구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회화·판화·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주민들에게 안녕을 묻는다. 또 마을활동가들의 모습과 활동가들이 쓴 수필을 담은 초상사진전 ‘아!, 그 사람!’도 열린다.
1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읽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 6∼9일 박영인 작가와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최희자 작가와 도자기로 만드는 집, 김영주 작가와 아크릴화 프로그램 등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존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금천의 기록자산으로 보존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마을자치 기록전을 계속 열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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