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막는다"..소방청,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

허고운 기자 2021. 1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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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12월1일부터 8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합동점검에는 소방·건축·전기·가스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조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남화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점검과 함께 상인들에게 화재안전 컨설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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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소방·건축·전기·가스 전문가 참여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소방청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12월1일부터 8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합동점검에는 소방·건축·전기·가스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조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Δ소방시설 폐쇄·차단 여부, 소방차량 진입 가능 여부 Δ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요소 Δ방화구획·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Δ시설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Δ전기·가스·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행정명령이 필요한 경우 소관기관에 통보하고, 위험요소 개선에 지원이 필요하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기조지자체에서 지원을 추진한다.

남화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점검과 함께 상인들에게 화재안전 컨설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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