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中企경기전망지수 83.5.. '위드 코로나'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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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 특수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소폭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5를 기록했다.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86.4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비제조업은 2.7포인트 오른 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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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 특수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소폭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5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보다 11.5포인트, 지난 11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86.4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비제조업은 2.7포인트 오른 8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1차금속(82.7→88.9)’ ‘종이및종이제품(83.3→89.3)’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인쇄및기록매체복제(92.5→83.0)’ ‘식료품(97.9→92.6)’ 등 9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1.1→82.3)과 서비스업(78.9→81.9)모두 상승했다. 특히 서비스업 중 식당 등이 포함된 ‘숙박 및 음식점업(71.5→78.2)’이 크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8.5→94.1)’ 등 7개 업종이 올랐다. ‘부동산업 및 임대업(84.6→72.9)’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74.1→70.1)’ 등 3개 업종은 내렸다.
다만 내수에 대한 걱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11월 주요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57.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상승(44.8%), 인건비 상승(42.0%), 업체 간 과당경쟁(41.3%) 순이었다.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5%로, 전년 동월보다 2.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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