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이제 온라인으로 발급받으세요

박성진 2021. 1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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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열람·발급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 3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교육부와 행안부는 취학 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2022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해 개시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 학부모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열람 또는 발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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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 (서울=연합뉴스) 올해 1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어머니들이 아이와 함께 입학서류를 제출하며 상담을 하고 있다. 2021.1.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열람·발급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 3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각 주민센터에서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던 그간의 방식은 시·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와 행안부는 취학 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2022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해 개시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을 둔 예비 학부모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 접속해 취학통지서를 열람 또는 발급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신청·이용하지 않으면 이전과 같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 통지를 받게 된다.

서울시 학부모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서도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인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해,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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