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신하영 2021. 1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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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은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 모든 취학아동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

초등학교 취학 아동 학부모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면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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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행안부 '정부24' 누리집 통해 발급
"초등학교 취학 아동 학부모 편의성 제고"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앞으로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은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학부모들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받았다. 서울시만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 모든 취학아동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 취학통지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이다.

초등학교 취학 아동 학부모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면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학부모는 다음달 20일까지 우편이나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받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우편이나 인편으로만 발급돼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서비스로 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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