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사회적가치·혁신성과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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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더케이(The-K) 호텔에서 '2021년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맞춤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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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더케이(The-K) 호텔에서 '2021년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맞춤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일차에는 지방공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 혁신 우수사례 기관 표창, ESG 경영 이슈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지방공기업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지방공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따른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예정돼있다.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세션에서는 인천시설공단, 구미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등 5개의 공공기관 혁신 성과가 소개된다.
포럼 2일차에는 내년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행안부는 이번 포럼에서 소개된 사례 외에 20여개의 혁신성과를 추가 선정해 '2021년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지방공기업통합공시시스템 '클린아이'와 행안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공기업은 주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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