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정 충북대병원 교수, 아시아당뇨병학회 우수연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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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은 구유정 내분비내과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 'AASD 프레젠테이션 그랜트 2021'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유정 교수는 경구 혈당강하제 3제 병합 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과 다파글리플로진을 각각 투여해 3년간 추적관찰한 효과 및 부작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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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은 구유정 내분비내과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 'AASD 프레젠테이션 그랜트 2021'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유정 교수는 경구 혈당강하제 3제 병합 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과 다파글리플로진을 각각 투여해 3년간 추적관찰한 효과 및 부작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ASD는 당뇨병, 신진대사 장애에 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아시아 지역 당뇨병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지난달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ICDM 2021)와 공동개최했다.
SGLT2 억제제는 심혈관질환, 심부전, 및 만성신장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과를 증명해 최근 사용이 증가하는 약제다.
구 교수는 4제 병합요법으로서 장기간의 효과 차이를 보임을 학계 최초로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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