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기업들, 기후위기 극복·ESG 경영 힘 보탠다..릴레이 기부

김선경 2021. 11.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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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릴레이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릴레이 기부는 시가 지난 17일 창원 소재 기업으로 구성된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창원YMCA, 의창구 성원전원맨션 주민들과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지원사업' 협약을 한 데 따라 진행되고 있다.

추진위는 각종 기후위기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6월까지 100만원을 기부할 참여기업 100곳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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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시 등과 협약..내년 6월까지 기업 100곳 참여 목표
기후위기 대응 릴레이 기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기업들의 릴레이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릴레이 기부는 시가 지난 17일 창원 소재 기업으로 구성된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창원YMCA, 의창구 성원전원맨션 주민들과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지원사업' 협약을 한 데 따라 진행되고 있다.

추진위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협약에 참여했다.

추진위는 각종 기후위기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6월까지 100만원을 기부할 참여기업 100곳을 모집한다.

현재까지 릴레이 기부에는 주식회사 상화, 에스엠에이치, 성호특수강, 동원건설산업이 참여했다.

추진위가 모은 금액은 시가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발굴해 선정한 성원전원맨션에서의 실내등 LED 교체작업 등 각종 사업에 투입한다.

창원YMCA는 사업 총괄 진행과 홍보를 맡는다.

릴레이 기부 1호 참여자이자 추진위원장인 이년호 상화 대표는 "심각한 기후위기 극복에 기업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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