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내 유튜브서 출연료 받은 정준하, 나는 무료 섭외하더라"(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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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동료 정준하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저는 최근에 제 채널에 정준하 씨가 나오면서 출연료를 드렸는데, 저한테는 무료로 섭외하려고 하더라"며 "이게 맞는 거냐. 제가 받아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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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동료 정준하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민상은 자신과 관련한 미담에 대해 "패딩을 사주기도 했고 후배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 무료로 출연해준다. 거절하지 않고 음식을 가져가기도 한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저는 최근에 제 채널에 정준하 씨가 나오면서 출연료를 드렸는데, 저한테는 무료로 섭외하려고 하더라"며 "이게 맞는 거냐. 제가 받아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유민상은 당황하며 "그건 두 분이 원만하게 해결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이게 기사화되면 돈을 주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꼭 받겠다는 건 아니지만, 고민이 되어서 물어봤다"고 해명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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