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수퍼빈 등과 자원순환 사업 맞손

기사내용 요약
3사 협력해 폐자원 수거·활용 업사이클 사업

NS홈쇼핑은 11월 26일 본사에서 ‘자원순환사업’을 위해 수퍼빈,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 수퍼빈㈜ 대표이사 김정빈.(사진/NS홈쇼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NS홈쇼핑이 자원순환 사업을 위해 지난 26일 수퍼빈,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뜻을 모으고, 각자의 자원과 역량을 발휘해 '폐자원 수거 및 활용 업사이클' 자원 순환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지원금과 함께 더 많은 고객과 협력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사업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시행한다.

수퍼빈은 자원 순환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페트병, 음료 캔 등 순환자원 회수로봇 제작, 설치 유지 보수 및 자원의 수거 진행 등 원활한 사업수행을 약속했다. 수퍼빈의 인공지능 분리수거로봇은 내년 1월 중 NS홈쇼핑 본사와 별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환경 훼손으로 인한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로 우리의 미래와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업으로서 자원순환 사업과 같은 환경 보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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