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요소' 3000톤 선적..이틀 뒤 울산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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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요소 3000톤(자동차용)이 29일 한국으로 향하는 수송선박에 실렸다.
한국 외교부가 지난 10일 국내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요소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물량 중 일부다.
주중대사관은 중국 국가발전계혁위원회, 외교부, 지방정부 등과 소통을 진행한 끝에 이달 초 국내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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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요소 3000톤(자동차용)이 29일 한국으로 향하는 수송선박에 실렸다. 한국 외교부가 지난 10일 국내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요소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물량 중 일부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이날 오전 7시10분 요소 3000톤을 수송선박에 적재해 산둥성 롱커우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오는 12월1일 울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L사가 수입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주중대사관은 중국 국가발전계혁위원회, 외교부, 지방정부 등과 소통을 진행한 끝에 이달 초 국내 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때 수출 검사 신청 물량은 7000톤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에 출발한 3000톤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소수의 요소 함량은 약 30%다. 1만8700톤 요소로 생산할 수 있는 요소수는 어림잡아 5만6100톤 안팎으로 추정된다. 국내 디젤 자동차가 1개월간 사용하는 요소수는 2만4000~2만7000톤으로 요소 1만8700톤이 정상적으로 들어온다면 2~3개월은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은 자국 내 석탄 공급이 줄고 전력난에 몰리자 요소 수출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수출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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