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한-카리브 고위급포럼..기후변화·감염병 논의

김경윤 2021. 11.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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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내달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리브공동체·카리브국가연합과 함께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카리브 지역의 기후변화 및 감염병 대응 방안, 디지털 농업 협력 등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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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외교부는 내달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리브공동체·카리브국가연합과 함께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카리브 지역의 기후변화 및 감염병 대응 방안, 디지털 농업 협력 등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개발협력 사업 등을 통해 카리브 지역 국가들과 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 바 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포럼 개회사를 하며, 로돌포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 사무총장이 화상으로 환영사를, 리타 투세이 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차관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또 카를라 바넷 카리브공동체 사무총장과 프랑수아 잭맨 주유엔 바베이도스 대사도 한국과 카리브 지역간 미래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제11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포스터 [외교부 제공]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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