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률 16.9% 그쳐..고령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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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지역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률이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지역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완료 인원은 1만1914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기본접종 이후 대상별 도래한 시기에 추가접종까지 완료해야 안전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추가접종 안내를 받으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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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적극적인 접종 참여 당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지역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률이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지역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완료 인원은 1만1914명이다. 이는 인구대비 16.9%에 불과하다.
강릉지역 1차 접종률이 84.3%(17만9475명), 접종 완료율이 81.3%(17만2949명)에 육박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강릉지역은 최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등의 돌파감염 확진자 발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강릉지역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60여 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이 총 37명으로 90대 이상이 6명, 80대 12명, 70대 8명으로 고령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추가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기본접종 이후 대상별 도래한 시기에 추가접종까지 완료해야 안전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추가접종 안내를 받으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신 기본접종 후 일정기간(얀센백신 2개월·그 외 4~5개월) 이후 백신의 효과를 강화시키고 본인과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반드시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약 방법은 온라인 예약,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 예약, 보건소 방문 및 전화예약 모두 가능하며,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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