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논산시 수어통역센터,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논산시 수어통역센터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는 그동안 논산시 수어통역통역센터와 수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양대 재학생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연계 지원, △논산시 수어통역센터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자문 등이다.

중등특수교육과 서선진 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농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힘쓰는 논산시수어통역센터와 중등특수교육과가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논산시 수어통역센터 이효순 센터장은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가 우수한 특수교사를 양성하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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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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