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기관 출력변경 미신고 중국어선 나포

나보배 2021. 11. 29.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기관출력 변경을 신고하지 않고 어업활동을 한 10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호는 전날 오후 2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48㎞ 해상에서 기관출력을 변경하고도 신고서를 미제출한 채 어업 활동을 한 혐의(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우리 수역에서 어업 허가를 받은 중국 어선은 기관출력 변경 시 해양수산부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어선 검문하는 해경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기관출력 변경을 신고하지 않고 어업활동을 한 10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호는 전날 오후 2시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48㎞ 해상에서 기관출력을 변경하고도 신고서를 미제출한 채 어업 활동을 한 혐의(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우리 수역에서 어업 허가를 받은 중국 어선은 기관출력 변경 시 해양수산부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경은 A호를 조사한 뒤 담보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해경은 올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6척을 적발해 7억1천만원의 담보금을 부과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해양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BTS 덕분에 LA 곱창집 대박…아미들, 밥 먹으며 '버터' 떼창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윤석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수정 교수…사할린동포 손녀도
☞ 한밤중 인적 드문 도로에 4살 딸 버린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랜딩기어에 숨어 2시간반 비행…미국 밀입국한 20대
☞ "북한 친구들 부럽다! 가고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2년 만에 다시 달린 이봉주…속도는 중요하지 않았다
☞ 시급 1만원 단기 '꿀알바'라는 이것 해보니
☞ 찰스 英왕세자, 손주 외모 언급…"피부색 궁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