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월 '탐나는전' 개인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고동명 기자 2021. 11.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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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소비 촉진과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7만 원(70만원 구매시 10%)이었던 탐나는전 인센티브를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특별구매 한도 증가가 연말연시 소비 확대로 이어져 도민, 관광객, 소상공인 모두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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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형을 판매한다. 5만원권에는 제주 의인 거상 김만덕, 1만원권에는 돌하루방과 관덕정, 5000원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이 담겼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2021.6.9/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소비 촉진과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7만 원(70만원 구매시 10%)이었던 탐나는전 인센티브를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연 구매한도 800만원까지만 혜택이 적용된다.

제주도는 올해 총 3003억 원(11월 24일 기준)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총 425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국비를 확보해 3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특별구매 한도 증가가 연말연시 소비 확대로 이어져 도민, 관광객, 소상공인 모두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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