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현 게임학회 11대 회장 당선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이 세 번째 연임을 확정지었다. 한국게임학회 제공

한국게임학회는 현 10대 회장인 위정현 회장이 1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위 회장은 지난 27일 개최한 한국게임학회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11대 학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다. 이로써 위 회장은 9대~11대까지 학회장 3연임을 하게 됐다.위 회장은 "그동안 질병코드 도입 저지, 중국 판호 문제 해결,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한 개선 등 게임 산업 현안에 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향후 2년간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미래 게임에 대한 연구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가 차기 정부의 게임산업 정책 수립에 의견을 개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학회의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