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등교 일주일' 학생 평균 확진자 400명대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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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면등교가 시작된 이후 일주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이 하루 평균 414.4명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가 400명대를 돌파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이는 하루 평균 414.4명꼴로, 400명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교육 당국은 당분간 학생 확진자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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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28일 2900명 확진…유행 후 첫 400명대
교육부 "증가속도 봤을 때 추세 이어질 것"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지난 22일 전면등교가 시작된 이후 일주일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이 하루 평균 414.4명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가 400명대를 돌파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22일 403명, 23일 506명, 24일 531,명 25일 493명, 26일 451명, 27일 308명, 28일 20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간 총 290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이는 하루 평균 414.4명꼴로, 400명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면등교 시행 일주일 전인 지난 15~21일 375.9명보다도 하루 평균 38.5명이 더 감염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도 총 244명이 확진됐다. 대학가에서는 학생 312명과 교직원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 당국은 당분간 학생 확진자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보영 교육부 코로나19대응학교상황총괄과장은 "지난 18~24일 통계기준 최초로 400명대가 돌파했고 지금 증가 속도로 보면 (확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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