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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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가 각급 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도서 구입에 쓸 입학지원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입법 추진한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정우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내년 특수학교를 비롯한 서구에 입학하는 신입생 6400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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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수학교 포함 초·중·고 신입생 대상 10만~25만 원씩 지원
교복·도서 구입에도 활용…"경제적 부담 덜고 교육 복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각급 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도서 구입에 쓸 입학지원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입법 추진한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정우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서구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교육기본법과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 기회 균등과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입학 지원금은 교복·도서·스마트 교육용 기기 등 구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은 10만 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25만 원 수준이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내년 특수학교를 비롯한 서구에 입학하는 신입생 6400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우석 의원은 "입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 사각지대가 없게 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한다"며 "평등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다음달 1일 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입법 절차가 마무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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