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 '김득신 다리' 개통..순환 산책로 완성

전창해 2021. 11. 2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 보강천에 조선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알려진 백곡 김득신(金得臣·1604∼1684)의 이름을 딴 인도교가 29일 개통했다.

'김득신 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길이 174.6m, 폭 3.5m로 형석중·고등학교와 대성베르힐아파트를 잇는다.

군 관계자는 "김득신 다리 개통으로 주민의 보행 안전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강천 주변 5㎞의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며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 보강천에 조선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알려진 백곡 김득신(金得臣·1604∼1684)의 이름을 딴 인도교가 29일 개통했다.

증평 보강천 '김득신 다리'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득신 다리'로 명명된 이 다리는 길이 174.6m, 폭 3.5m로 형석중·고등학교와 대성베르힐아파트를 잇는다.

그동안 주민들은 인근 돌다리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비가 오면 침수가 잦아 안전사고 우려도 높았다.

이에 증평군은 28억원을 들여 인도교 건설을 포함한 교육이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김득신 다리 개통으로 주민의 보행 안전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강천 주변 5㎞의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며 "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 43년 누명 복역에도 보상 못받자 시민이 16억 모아줬다
☞ BTS 덕분에 LA 곱창집 대박…아미들, 밥 먹으며 '버터' 떼창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윤석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수정 교수…사할린동포 손녀도
☞ 한밤중 인적 드문 도로에 4살 딸 버린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랜딩기어에 숨어 2시간반 비행…미국 밀입국한 20대
☞ "북한 친구들 부럽다! 가고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2년 만에 다시 달린 이봉주…속도는 중요하지 않았다
☞ 시급 1만원 단기 '꿀알바'라는 이것 해보니
☞ 찰스 英왕세자, 손주 외모 언급…"피부색 궁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