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에 창원지역 100개 기업 릴레이 기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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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을 위해 창원지역 100인의 기업 대표들이 릴레이 기부를 시작했다.
창원시는 지난 17일 의창구 동읍 성원전원맨션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릴레이 기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 추진위원회, 창원YMCA, 성원전원맨션의 주요 협약내용은 창원시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발굴해 행정지원을 하고,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는 100만원 기부 참여기업 100개사 모집해 에너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모범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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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협약 후속, 내년 6월 달성목표
창원시 제공'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을 위해 창원지역 100인의 기업 대표들이 릴레이 기부를 시작했다.
창원시는 지난 17일 의창구 동읍 성원전원맨션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릴레이 기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에는 1호 상화(주) 이년호 대표, 2호 에스엠에이치(주) 정장영 대표, 3호 ㈜성호특수강 박정숙 대표, 4호 동원건설산업(주) 장기영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수익우선 경영에서 지구가 건강해지는 환경우선 경영(ESG경영)을 위해 먼저 나섰다.
시, 추진위원회, 창원YMCA, 성원전원맨션의 주요 협약내용은 창원시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발굴해 행정지원을 하고,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는 100만원 기부 참여기업 100개사 모집해 에너지 지원사업 추진으로 모범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게 된다. 창원YMCA는 사업총괄 진행과 참여기업 기념, 홍보를 맡고, 성원전원맨션 주민은 기후위기인식과 에너지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애 동참한다.
협약에 따라 우선 성원전원맨션 전 세대(89세대)의 실내등을 모두 LED로 교체하여 탄소발생량을 감축하게 되고, 기부금에 따라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에너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년호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장은 "심각한 기후위기로 지구온도 낮추기에 기업도 적극 동참하고, 내년 6월까지 100개 기업 릴레이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창원시의 많은 중소기업은 지난 50년간 국가 기계산업을 주도해 왔고, 지금은 미래 50년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시 신발끈을 묶고 있다"며 "기후위기대응과 ESG경영 실천에 감사드리고, 기업의 성장에 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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