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화재 없는 마을..도 소방본부, IoT 화재감지기 설치

황봉규 2021. 1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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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농어촌 재난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김해 천곡마을과 통영 한산도 추원마을에 IoT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IoT 화재감지기는 감지기 내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소방서 상황실에 화재 감지 정보를 제공해 119 신고 전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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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화재감지기 설치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농어촌 재난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김해 천곡마을과 통영 한산도 추원마을에 IoT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IoT 화재감지기는 감지기 내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소방서 상황실에 화재 감지 정보를 제공해 119 신고 전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oT 화재감지기가 설치된 가구는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고, 접수와 동시에 소방서에 출동 지령을 내려 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긴다.

또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이장 등 마을주민에게도 자동 통보돼 현장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초기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에 IoT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지역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농촌이거나 섬 지역이어서 화재 신고 출동에 시간이 오래 걸려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과 인위적인 소나무 이동에 의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8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류 원목이나 조경수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의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 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화목사용 농가의 소나무류 땔감 보관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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