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GS건설 공동개발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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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는 GS건설 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갱폼(Gang Form, 콘크리트 대형 거푸집)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대유플러스와 GS건설 기술연구소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과정에 적용될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 발열 시트를 개발하고 2년간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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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는 GS건설 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갱폼(Gang Form, 콘크리트 대형 거푸집)용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대유플러스와 GS건설 기술연구소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과정에 적용될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 발열 시트를 개발하고 2년간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기존 건설 현장에서는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천막으로 주위를 감싸고 건물 내부에 열풍기 등을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탄소나노튜브 발열시트 기술을 적용하면 양생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뿐 아니라 전력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유플러스는 내달 충북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공사 현장 적용을 시작으로 터널이나 교량 공사 등 다양한 건설 현장에 탄소나노튜브 발열 시트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이사는 "10여 년간의 나노 소재 연구 결과물인 탄소나노튜브 면상발열체 기술이 GS건설과의 협력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충주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설 분야에 널리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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