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돌파감염은 12명

장용석 기자 2021. 11. 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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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9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2305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자는 59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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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누적확진자 2305명 중 146명 치료·관리"
군 장병 코로나19 진단검사. 2021.6.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9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2305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46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서울 소재 육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이다. 국방부는 "병사 A씨가 휴가 복귀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이후 접촉자 대상 검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여주·연천·의정부, 강원도 고성, 충남 계룡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2명과 병사 1명, 군무원 1명, 그리고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이 각각 휴가 중 또는 휴가 복귀 전후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울과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부대 소속 간부 각 1명은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세종과 경기도 오산·파주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병사 각 1명, 공군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들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자는 594명으로 늘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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