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오미크론 우려에 UAE 등 중동 3국 대상 무격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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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개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 허용 방침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 차원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무격리 입국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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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로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개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 허용 방침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 차원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무격리 입국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싱가포르는 다음달 6일부터 이들 중동 3개국에서 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보건부는 이번 조처에 대해 이들 3개국이 남아공을 비롯해 오미크론의 영향을 받은 아프리카 7개국으로의 연결망과 가깝다는 점에서 취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부는 무격리 입국 연기 조치가 언제까지 유효한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싱가포르는 남아공을 비롯해 보츠와나,에스와티니,레소토,모잠비크,나미비아 그리고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7개국을 지난 2주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이들에 대해 전날(28일)부터 싱가포르 입국 또는 환승을 금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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