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독립 문화산업으로" 제작사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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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를 지나며 공연계의 위기와 취약점을 몸소 겪어온 뮤지컬 제작사들이 힘을 모아 독자적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를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최근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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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수 대표 초대 회장에
팬데믹 시대를 지나며 공연계의 위기와 취약점을 몸소 겪어온 뮤지컬 제작사들이 힘을 모아 독자적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를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최근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회장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맡았다.
뮤지컬 업계에선 코로나19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뮤지컬 제작사들로 구성된 독립된 협의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후 이사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총 25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 출범을 마쳤다.
고문으로는 한국 뮤지컬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해온 프로듀서 1세대인 윤호진 에이콤 총예술감독, 송승환 피엠씨프로덕션 총예술감독,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설도윤 에스엔코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협회 부회장으로는 엄홍현 EMK 뮤지컬컴퍼니 대표, 최은경 신시컴퍼니 대표가, 비상임 이사로는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 신동원 에스앤코 대표, 이헌재 네오 대표, 한승원 HJ컬쳐 대표, 강병원 라이브 대표, 윤홍선 에이콤 대표를 선임했다. 회장 외 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신춘수 회장은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 동안 양적 팽창을 이룬데 반해 기획 및 제작환경을 정비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 할 여력이 없었다”며 “협회는 뮤지컬을 독립된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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