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교육청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빛고을 학교자치 포럼을 첫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교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빛고을 학교자치의 방향과 실천과제에 대해 교육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와 인천시교육청 김요섭 장학사의 발제 뒤 발제자·토론자·청중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 3주체가 말하는 좌충우돌 학교자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학교자치 등의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이 적극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메타버스 활용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SW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와 AI교육 등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진로 영역을 메타버스를 활용, 간접적으로 탐색·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2월1~2일 중등 진로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전남대에서 동일한 과정의 2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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